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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픈골황토마루, 찾아가기 쉽지 않은 맛집

대두베어 2025. 4. 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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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픈골황토마루, 찾아가기 쉽지 않은 맛집

지인의 초대로 방문했던 기픈골 황토마루라는 장작 돌판구이 집에 방문했던 기픈골황토마루 포스팅을 해 보겠습니다.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점은 이곳을 찾아가기가 쉽지 않다는 점입니다.

한국 사람들은 맛집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간다고 하지만 이곳도 그렇게 호락호락 만만하게 찾기에는 쉽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다 보니 초보운전자분들이라면 쉽지 않은 난코스입니다.

그런데 제가 그런 초보운전자이지만 방문해 보았습니다.

그렇게 멀지 않은 곳이라고 생각해서 방심했는데 비 포장도로 일차선으로 산골짜기로 들어가면서 가는 것이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곳에 들어서면 전혀 딴 세상이 펼쳐집니다.

여러 채의 가옥들이 들어서 있고 식당과 식사 후에 쉴 수 있는 황토 별채들이 있어 이른 시간 방문하거나 여유 있게 방문하면 별채에서 쉬면서 힐링할 수 있고 주위 환경이 산골짜기에 있다 보니 잠시나마 공기 좋은 곳에서 여유를 찾을 수 있습니다.

부모님이나 연세 있으신 분들과 함께 오셔서 구들장 황토에서 추워진 날씨에 제대로 찜질을 맛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격대별로 구이는 커다란 돌판 위에서 직원분이 직접 구워주시는데 맛도 있지만 바로 앞에서 펼쳐지는 직화구이 모습에 더욱 맛있어 보이고 맛있습니다. 식사로 먹은 추억의 도시락과 김치말이국수 국물 맛이 정말 끝내주었습니다.

다만 자리가 초대형 돌판으로 되어 있다 보니 추운 날에는 따뜻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겠지만 더운 날에는 더워서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찾아가기는 쉽지 않았지만 제대로 된 장작 돌판구이를 맛볼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계절이 변해가는 모습은 언제나 아름답습니다
늦은 오후 저녁식사로 방문했습니다
이곳이 식사 후 쉴 수 있는 별채들입니다
계곡의 물이 거의 말라버렸습니다
직원분들이 직접 구워서 주셨습니다
다양한 모듬 야채와 해산물도 구워 먹었습니다
해가 조금씩 사라져 갑니다
식당 위치가 산골짜기 깊은 곳에 있다 보니 아주 먼 곳으로 떨어져 나온 것 같습니다
멀리 노을이 아름답습니다
조명이 켜지면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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