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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공항 도착, 일본 500년 전 기독교에 무슨 일이, 나가사키로 출발

대두베어 2025. 3. 2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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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공항 도착, 일본 500년 전 기독교에 무슨 일이, 나가사키로 출발

이번 여행의 목적은 휴가가 아닌 일본의 기독교 역사를 찾아 떠나는 것이라 발걸음이 그렇게 가볍지 않았습니다.

일본에는 현재 기독교 인구가 1%라고 알려져 있는데 그 이유에 대해서 이번 여행을 통해 조금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하여 나가사키까지 가기 위해서는 후쿠오카 공항에 내려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했습니다.

비가 온다는 예보였지만 다행히 비가 오지 않아 난기류를 만나거나 비구름을 만나지 않아 흔들림 없이 편안하게 불안하지 않게 무사히 후쿠오카공항에 도착을 했습니다. 부산에서 일본으로 지나오면서 대마도가 보였는데 지도상에서 너무 작게 보였던 대마도를 직접 보니 상당히 큰 섬이라 조금 놀랬습니다. 40~50분 정도의 비행시간을 끝내고 후쿠오카 공항에 내려 출입 수속을 하는데 한국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한국어를 지원해 주는 분들이 많이 나와 계셔서 그렇게 어렵지 않게 심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모두들 한국어를 너무 능숙하게 해서 일본인지 아직 한국인지 인지하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후쿠오카 공항은 그렇게 크지 않았고 부산 국제공항 정도의 사이즈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공항을 빠져나와 대형버스에 올라타고 첫 번째 주요 정착지는 점심을 먹을 식당이었습니다.

아침에 저는 비빔밥을 먹고 왔지만 기내에서 기내 음식도 주지 않고 아침식사를 하지 못했던 분들이 많으셔서 점심을 먹을 식당으로 바로 이동하였습니다.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지나 1시간쯤 이동 후 휴게소에 도착했습니다.

작은 휴게소였지만 내려다보이는 바다 풍경이 너무 이쁘고 휴게소의 화장실이 백화점 화장실보다 더 깨끗하고 모든 화장실에 비대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휴게소에서 주어진 시간이 짧아 휴게소 상점은 들리지 못했습니다.

20분 정도 다시 이동 후에 점심을 먹는 식당에 도착했는데 뷔페식이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일본에 와서는 반찬도 식사도 많이 먹을 수 없을 것 같았는데 첫째 날 식사가 뷔페라니 마음껏 자유롭게 먹을 수 있어서 허기를 채우고도 남았습니다.

전통 일식은 아닌 것 같고 약간의 퓨전 같기도 했는데 맛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같이 간 일행분들은 처음 일본 음식을 먹어서 그런지 너무 짜다고 하셨습니다.

이번 일본 여행기는 할 말이 너무 많아서 천천히 사진과 글로 계속 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후쿠오카 광관 안내소가 보이네요.

        후쿠오카 공항 모습입니다.
     나가사키현을 향해 톨게이트를 통과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휴게소에 진입 중입니다.
 일본에서도 전기차 충전소가 있었습니다.
휴게소는 그렇게 크지 않았습니다.
커다란 지도로 현재 위치를 안내해 주었습니다.
바다를 옆에 두고 계속 이동했습니다.
식당에 도착했습니다. 식사 가격이 1430엔이었습니다.

 

 

 

식당 입구입니다.
뷔페 음식들입니다.
 스파게티와 닭고기 튀김도 보이네요.

 

저는 가볍게 빵과 채소류와 독특하게 생긴 면 요리를 담아왔습니다.
라면 과자 같은 면이었는데 식감이 좋고 국물도 맛있었습니다.
식당 내부입니다.

 

밥과 카레와 면 요리 육수와 장국이 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버스로 이동 중에 블루베리가 열려 있네요.

식당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입니다.

실제로는 더 멋진데 사진으로 담아 낼 수 없어 아쉽네요.

다시 30분 정도를 이동하여 첫 번째 순교지를 방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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