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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거리, 부모님과 함께하기 좋은 울산 율리 한정식

대두베어 2025. 3. 2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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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거리, 부모님과 함께하기 좋은 울산 율리 한정식

 

울산에 계신 부모님 댁에 방문하였습니다.

밖에서 외식을 하기로 하여 잘 아는 한정식집이 있다고 하셔서 울주군 청량읍 율리 차고지 근처의 한정식집을 찾아갔습니다.

율리 차고지 뒤쪽으로 차로 잠깐 들어갔는데 문수산 아래쪽에 위치해 있어 그런지 시골에 와 있는 듯 정감 있어 위치는 좋았습니다.

예약을 해서 자리를 앉을 수 있었지 그렇지 않았으면 식사를 할 수 없을 만큼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이유는 점심때만 장사를 하신다고 하셔서 더욱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았습니다.

점심때만 장사를 해도 될 만큼 장사가 된다는 것인가! 생각하고 방문하니 사람들이 많은 걸 봐서 그래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반찬도 다양하고 다른 한정식처럼 육고기가 있거나 그렇지는 않았지만 맛깔나는 음식들로 구성되어서 점심에 가볍게 먹기에 좋고 특히 어르신들이 먹기에 부담되지 않아서 그런지 나이 많은 어르신 분들이 많이 오셨던 것 같습니다.

양은 그렇게 부담되지 않는다고 해서 그런지 사실은 다 먹고 나서 조금 배가 고팠습니다.

밥 양과 4명이 먹기에는 부족한 것 같았는데 알고 보니 3인 상이라고 주인분께서 너무 죄송하다고 말씀해 주셔서 이해 한다고 다음에 또 오겠다고 돌아왔습니다. 말씀 안 해 주셨으면 정말로 양이 많이 작았다고 생각했는데 4인상이면 어떨지 다음 기회에 다시 방문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울산에 거주하시거나 부모님과 함께 점심 식사할 곳을 찾으신다면 이곳도 괜찮을 것 같아 소개해 드립니다.

오랜만에 부모님과 만나 식사를 하니 좋았습니다.

 

그렇게 크지는 않고 울산 중심지에서 잠깐 벗어난 곳에 있는 한정식입니다
간판을 보니 퓨전한식이라는 말이 이해가 되네요
분위기는 어르신분들 좋아할 여러 다양한 장식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여러 가지 그릇들이 보이네요
모든 좌석이 입식 테이블로 되어 있습니다
전체 한정식 구성은 이게 전부입니다

코스요리가 아닙니다

간결한 반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깍두기가 아니라 사과와 배로 만든 김치였습니다
해산물 요리가 많았습니다
전복과 작은 삼을 한 뿌리씩 주셨는데 찍기 전에 다 드셨습니다
생선은 가자미로 나왔습니다
가리비 무침인 것 같습니다
두부로 만든 것인지 식감은 고기 같지 않았습니다
밖에 나와 보니 따뜻한 날씨에 턱시도 고양이가 앉아 있었습니다
깨우지 마세요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부모님 댁에 어머니가 키우신 화초입니다
다육이 엄청나네요
작은 선인장도 잘 키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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