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네덜란드 하우스텐보스 2시간 만에 보는 법
나가사키는 일본의 에도시대에 일본 유일의 공인 국제 무역항으로 네덜란드와 무역을 하여왔던 점에서 17세기 네덜란드의 왕궁과 거리를 재현하여 테마파크를 완성하였는데, 네덜란드 현지에서 나무를 비롯하여 벽돌 한 장까지 모두 가져다가 그대로 만들었다고 하니 이곳이 네덜란드인지 일본인지 진정한 네덜란드 테마파크라고 해도 손색없는 곳이었습니다.
하우스텐보스는 네덜란드 왕궁 중 하나인 하우스텐보스 궁전에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으며 1992년에 개장을 해서 30년 정도 된 테마파크입니다.
나카사키에 간다고 해서 한 번쯤은 들어본 하우스텐보스가 빠지지 않을 것 같았는데 한 번도 가보지 못했던 곳이라 하우스텐보스를 가볼 수 있었습니다. 일본의 테마파크를 생각하면 도쿄나 오사카의 디즈니랜드,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생각하는데 하우스텐보스를 가기 위해서 일본에 가는 분들은 생각 외로 최근에는 적은 것 같습니다.
처음 하우스텐보스 테마파크를 들었을 때 네덜란드를 작게 만들어 놓은 테마파크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방문해서 본 모습은 정말 넓다, 정말 넓다였습니다.
일본 디즈니랜드의 크기가 826,000㎡이고 하우스텐보스의 크기가 1,520,000㎡이니 거의 두 배의 크기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정말 하나하나 너무나도 다양한 볼거리와 아기자기한 거리의 소품들과 자연환경이 디즈니 못지않게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제부터 하우스텐보스 2시간 만에 보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일정이 빠듯하여 2시간 밖에 주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이 넓은 테마파크를 본다는 것에 바쁘게 움직여야 했습니다.
하우스텐보스를 빠르게 보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캐널크루저 배를 타는 것입니다.
폐장 15분 전까지 운행하며 약 15분 간격으로 웰컴게이트 출발하여 타워시티에 도착, 출발하여 다시 돌아가는 코스입니다.
타워시티에 도착하면 돔토른 전망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하우스텐보스 전체를 감상하고 내려와서 출입구까지 빠르게 걸어서 돌아오면 2시간 만에 하우스텐보스를 보는 방법입니다.
짧은 시간에 이렇게 넓은 장소를 다 본다는 것은 무리이지만 배를 타고 빠르게 전체 지역을 관통하는 여러 지역을 한꺼번에 보기에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작지만 걷지 않고 에어컨이 나오는 배 안에서 구경 할 수 있어서 생각보다 낭만도 있고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타워시티의 돔토른 전망실 전망 타워에 아름다운 풍경을 멀리까지 볼 수 있어서 전체 조망을 본다는 것만으로도 하우스텐보스를 다 경험한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걸어 나오면서 해바라기 정원과 장미 정원 등 여러 가지 아름답게 꾸며진 거리와 건물과 상점들을 빠르게 구경하고 사진 찍으며 돌아오는 길이 예뻤고 마지막 출구에는 가장 큰 기념품 상점이 기다리고 있어서 안에서 구입하지 못했던 기념품을 마지막으로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짧은 시간 안에 하우스텐보스를 전체 관람할 수 없었던 점은 비록 아쉬웠지만 이렇게라도 가볍게 빠르게 볼 수 있어서 즐거운 체험이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하우스텐보스를 제대로 경험해 보고 싶네요.
이상으로 하우스텐보스 2시간 만에 보는 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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